이 행사는 2026년 10월 11일에 종료됐습니다. 다음 일정이 발표되면 새 글로 안내합니다.
금산인삼축제(금산세계인삼축제) 2026, 10월 2~11일 — 날짜별 라인업·드론쇼·체험비
행사 정보
- 일정
- 2026년 10월 2일(금) 10:00 ~ 2026년 10월 11일(일) 21:00
- 장소
-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인삼약초거리 일원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 입장료
- 무료
금산인삼축제의 올해 정식 이름은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다. 2023년 제41회부터 글로벌 축제를 내세우며 '세계'를 붙였다. 올해는 10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열흘 동안 충남 금산읍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언제나 청춘!"이다. 입장은 무료다.
첫날 저녁 7시 개막식 무대에는 장윤정, 코요태, 곽영광, 하진, 장예주가 선다. 열흘 내내 밤마다 다른 무대가 이어진다.
밤마다 바뀌는 주무대, 드론쇼는 세 번
| 날짜 | 저녁 주무대(7시~) |
|---|---|
| 2일(금) | 개막식 — 장윤정, 코요태, 곽영광, 하진, 장예주 |
| 3일(토) | K-Insam 트롯 콘서트 — 박현빈, 길려원 등 |
| 4일(일) | 가을밤 포크 콘서트 — 박학기, 자전거 탄 풍경, 신형원 |
| 5일(월) | 뮤지컬 갈라쇼 — 이건명, 임경일, 장소연, 아리현 |
| 6일(화) | 금산 청소년 문화난장(오후 2시~8시) |
| 7일(수) | K 패션 콘서트 |
| 8일(목) | 청춘 갓 탤런트 |
| 9일(금) | 퓨전 국악 콘서트 |
| 10일(토) | 청춘 DJ 페스티벌 — DJ뉴진스님 등 |
| 11일(일) | 폐막식 — 김혜연, 김태연, 남승민 등 |
야간 드론 라이팅쇼는 매일 하지 않는다. 2일, 4일, 11일 세 번, 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축제재단 공지(10월 2일)에 따르면 2일과 11일은 밤 10시, 4일은 밤 9시에 시작한다. 드론쇼가 목적이라면 이 세 날 중 하루를 골라 저녁까지 머무는 게 확실하다.
낮 프로그램도 날마다 다르다. 첫날 오전 10시엔 인삼을 처음 재배했다는 남이면 개삼터에서 제례(인삼제전)가 열리고, 오후 3시엔 금산인삼관에서 인삼왕 선발대회가 있다. 5일엔 어린이 뮤지컬, 10일엔 줌바 파티가 오후 2시에 열린다. 아이와 간다면 날짜를 보고 고르는 편이 낫다.
체험비는 얼마나 드나
입장은 무료지만 체험은 대부분 유료다. 공식 안내에 나온 가격을 정리하면 이렇다.
- 홍삼족욕 2,000원 —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앞
- 홍삼 이혈체험 2,000원, 쌍화탕첩 만들기 3,000원 — 유통센터 1층
- 인삼 마스크팩·미스트·핸드크림 각 3,000원, 네일케어 7,000원 — K-Insam 뷰티관(AI 피부진단은 무료)
- 인삼주병 만들기 10,000원. 관내에서 인삼 제품을 2만 원 넘게 사면 5,000원
- 무료: 가족 전통놀이, 어린이 건강놀이터, 인삼주 한 잔 시음
대표 프로그램인 인삼캐기 체험은 행사장이 아니라 제원면 천내리 인삼밭에서 한다. 직접 캔 인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안내만 있고, 체험비는 공지되지 않았다(문의 041-750-3811). 행사장에서 차로 따로 이동해야 하니 일정을 짤 때 넉넉히 잡자.
주차 9곳, 셔틀 주차장부터 보자
공식 주차장은 9곳이다.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곳은 **금산인삼엑스포주차장(P1)**과 **우시장(P5)**이다. 그 밖에 인삼광장, 인삼약초시장, 금산동초등학교 주차장이 있다. 주말엔 가까운 곳부터 차기 쉬우니, 처음부터 셔틀 주차장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금산역사문화박물관(P7), 금산약초유통센터(P8), 금산종합운동장(P9)이 셔틀 주차장이다. 셔틀은 주말과 공휴일에 임시주차장과 행사장 사이를 노선별로 운행한다. 시간표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대중교통은 대전을 거친다. 공식 안내 기준으로 대전역에서 501번을 타고 마전종점에서 금산행으로 갈아탄다.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금산까지는 고속버스로 2시간 30분쯤 걸린다.
금산 인삼 이야기는 1,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씨 성의 효자가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하다 꿈에서 산신령이 알려 준 풀뿌리로 어머니 병을 고쳤다. 그 씨앗을 남이면 개안이 마을에 심은 게 금산 인삼의 시작이라고 한다. 1981년 제1회 금산인삼제가 지금 축제의 출발이다. 2018년에는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인삼 품목으로는 처음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올랐다. 지금도 금산국제인삼시장에서 전국 백삼의 70~80%가 거래된다.
축제 규모는 공식 연혁 기준으로 2024년 115만 명, 지난해 98만 명이다. 사람이 몰리는 주말을 피할 수 있다면, 평일 낮에 체험을 하고 저녁 무대까지 보는 코스가 가장 여유롭다. 개인적으로는 드론쇼와 포크 콘서트가 겹치는 4일 일요일 저녁을 꼽고 싶다. 시간이 남으면 행사장 옆 금산인삼약령시장(인삼약초로 24)을 둘러보자. 천 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남이면 보석사까지 다녀오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