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2026, 등록 일정과 지난해 점등식·주차 정보
행사 정보
- 장소
- 연수구청 한마음광장
인천광역시 연수구 원인재로 115 - 입장료
- 주최 측 확인 필요 (문의 032-749-7330)
일정·내용은 바뀔 수 있어요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는 해마다 겨울이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선다. 올해 일정은 연수구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공공데이터포털 전국문화축제 정보(8월 22일 기준)에 2026년 11월 27일(금)부터 2027년 1월 20일(수)까지로 등록돼 있을 뿐이고, 10월 10일 현재 구 축제 페이지에도 올해 날짜는 없다. 구청이 주최하고, 공식 포스터에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트리 경관 조성과 문화공연이 중심이다.
올해 점등식 날짜와 공연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연수구 축제 페이지도 지금은 지난해 포스터를 그대로 걸어 두고 있어서, 아래에서는 지난해 실제 운영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행사는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리고, 지난해 주관은 연수문화재단이었다. 지난해에는 11월 27일 송도의 연수구 제2청사에서 먼저 트리에 불을 켰고, 다음 날 본청 한마음광장에서 본 점등식을 했다. 지난해엔 두 곳 모두 트리가 섰으니, 송도 쪽에 산다면 올해 제2청사 설치 여부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에는 이렇게 운영됐다
2025년 축제는 11월 27일 제2청사 점등을 시작으로 이듬해 1월 22일까지 이어졌다. 당시 보도는 운영 기간을 약 55일로 소개했다. 트리 조명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켜졌다.
본청 점등식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했다. 구 축제 페이지에 걸린 지난해 포스터 기준 순서는 이랬다.
| 시각 | 순서 | 장소 |
|---|---|---|
| 오후 5시 30분 | 연수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캐럴 | 본관 1층 송죽원 |
| 오후 6시 | 클래식 듀엣 공연 | 본관 1층 송죽원 |
| 오후 6시 15분 | 쇼페라 뮤지컬 갈라콘서트 | 본관 1층 송죽원 |
| 오후 6시 30분 | 트리 점등 | 한마음광장 |
제2청사 점등식(27일 오후 5시)에는 송도노인복지관과 연수구립관악단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최근 3년, 점등 시기는 어떻게 달라졌나
해마다 같은 날 켜지는 행사는 아니다. 구청 보도자료와 지역 언론 보도를 연도별로 놓고 보면 이렇다.
| 연도 | 점등 | 운영 종료 | 눈에 띈 점 |
|---|---|---|---|
| 2023 | 12월 7일 | 12월 29일 | 높이 10m·폭 5.5m 트리, 대형 LED 화면과 함께 점등 |
| 2024 | 11월 29일 | 이듬해 1월 15일 | 약 7주 운영, 점등식에 주민 400여 명 |
| 2025 | 11월 27~28일 | 이듬해 1월 22일 | 제2청사·본청 이틀에 나눠 점등 |
2023년은 12월 들어 켜서 연말에 끝났지만, 2024년부터는 11월 말 점등, 1월 중순 이후 종료로 기간이 두 배 넘게 길어졌다. 올해 등록 일정(11월 27일~1월 20일)도 최근 두 해의 틀과 비슷하다. 2024년 점등식은 합창단과 클래식 듀오 '에스프레시보'의 캐럴에 박기현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꽃의 왈츠' 무대가 더해졌다고 당시 일간투데이가 전했다.
점등식이 열리는 본관 1층 송죽원에는 2023년 구청이 설치한 553인치(가로 13m, 세로 5.4m) 대형 LED 화면 '연수드림캔버스'가 있다. 그해에는 이 화면으로 미디어 쇼를 먼저 띄운 뒤 광장 트리에 불을 넣는 순서로 점등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같은 연출을 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점등식 날 실내 공연을 보러 들어간다면 함께 눈여겨볼 만하다. 합창단 캐럴로 시작해 클래식과 무대 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2024년과 2025년 두 해 연속 거의 같았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합창단 캐럴 순서에 맞춰 도착하는 걸 권한다.
가기 전에 알아둘 것
이 축제는 짧게 들러 사진을 찍고 가는 성격에 가깝다. 한마음광장이 구청 앞마당이라 규모가 큰 테마파크형 행사는 아니다. 대신 기간이 두 달 가까이 되고 조명이 매일 켜지니, 붐비는 성탄 주간을 피해 평일 저녁에 가도 된다. 점등식 당일은 공연까지 이어지니 행사 자체를 보고 싶다면 그날을 노리면 된다.
가는 길과 주차
교통은 대중교통이 편하다. 연수구청 안내에 따르면 인천1호선 동춘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이다. 수인분당선을 탄다면 원인재역에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 동춘역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는 4, 6, 6-1, 34, 55, 58, 63, 65번 등이 구청 근처를 지나고, 서울 강남에서는 광역버스 9201번이 있다.
구청 주차장은 24시간 열려 있고 첫 1시간이 무료다. 그 뒤로는 30분 600원, 이후 15분마다 300원이 붙는다. 다만 구청 스스로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며 대중교통을 권하고 있다. 점등식 날 저녁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입장료는 연수구 공지와 기사 어디에도 나오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트리 불이 막 켜진 오후 5시 무렵, 하늘이 완전히 어두워지기 직전이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시간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