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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2026, 등록 일정과 지난해 트리·퍼레이드, 펭귄마을 동선

#광주크리스마스#양림동#크리스마스축제#광주가볼만한곳#펭귄마을

행사 정보

장소
양림오거리·우일선 선교사 사택 일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백서로 92-8
입장료
주최 측 확인 필요 (문의 062-607-2316)

일정·내용은 바뀔 수 있어요

광주 남구 양림동은 해마다 12월이면 골목을 크리스마스 거리로 꾸민다. 올해 일정은 남구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공공데이터포털 전국문화축제 정보(8월 4일 기준)에 '양림 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2026년 12월 1일(화)부터 31일(목)까지 양림오거리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일대에서 열리는 것으로 등록돼 있을 뿐이다. 등록된 프로그램은 트리 점화식, 거리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공연, 먹거리존이다. 등록 정보상 주최는 남구, 주관은 주민들이 꾸린 추진위원회다. 지난해 남구와 양림동 공식 안내에는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라는 이름이 쓰였다.

10월 10일 현재 양림역사문화마을 공식 사이트에도 지난해 일정만 올라 있다. 그래서 아래 일정은 전부 지난해 실제 진행을 따로 정리한 것이다. 행사장은 펭귄마을 앞 양림오거리가 중심이다.

한 가지 참고할 점이 있다. 지난해 양림역사문화마을 공식 사이트는 축제 기간을 이듬해 1월 31일까지로 적었고, 트리와 조명 거리는 1월 중순까지 불을 켠다고 안내했다. 12월 31일이 지나도 조명은 한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흘러갔다

2025년에는 날짜별로 큰 행사가 세 번 있었다. 시간은 광주광역시 관광 안내 게시물 기준이다.

날짜시간내용
12월 1일(월)오후 5시~7시양림오거리 특설무대, 성탄 트리 점화식과 오케스트라 공연
12월 24일(수)오후 4시~7시크리스마스이브 축하공연과 거리 퍼레이드
12월 25일(목)오후 2시~6시 30분어린이 케이크 꾸미기, 청소년 댄스, 연극, 콘서트

이브 퍼레이드에는 CBS 소년소녀 합창단과 남구 합창단, 광주 오버란트 요델 클럽, 빅보스 마칭밴드가 함께 행진했고, ACC 시민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섰다. 양림오거리에는 높이 12미터 트리가, 우일선 선교사 사택 주변에는 중소형 트리 20여 개가 섰다. 양림교회 쪽 일방통행로는 '빛의 거리'가 됐다.

올해 달력으로 옮기면 12월 1일은 화요일, 24일은 목요일, 25일은 금요일이다. 지난해처럼 1일·24일·25일에 큰 행사를 둔다면 이브와 성탄절이 주말 직전으로 붙는 셈이다. 물론 이건 날짜 배치가 같다는 가정이고, 실제 일정은 남구 발표가 나와야 확정된다.

트리 말고 골목에서 할 수 있는 것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공연 사이사이 체험 부스가 따로 돌았다. 지역 언론 보도(현장뉴스·팍스경제TV, 2025년 12월 1일)에 나온 목록은 근대의상 체험, 소원 편지 쓰기, 포토존, 먹거리 장터다. 25일 케이크 만들기와 공연은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렸다고 현장뉴스는 적었다.

무대가 되는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1920년대에 미국인 의료 선교사 우일선(로버트 윌슨)이 살던 2층 벽돌집으로, 광주에 남은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이다. 1989년 3월 광주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선교사 마을이었던 양림동의 역사와 크리스마스가 유독 잘 어울리는 이유가 여기 있다 — 트리 불빛 너머로 100년 된 회색 벽돌 건물이 보이는 풍경은 다른 도시 광장 트리와는 결이 다르다.

골목 안쪽 펭귄마을 공예거리 공방들은 오전 10시쯤 문을 열어 오후 6시 무렵 닫고, 월요일에 쉰다. 외부 행사가 있는 날엔 여는 시간이 늦어질 수 있다고 한다. 낮에 공방을 둘러보고 해 질 무렵 오거리로 나오면 트리 불이 켜지는 시간과 맞아떨어진다.

어느 날 가면 좋을까

날짜를 고른다면 1일 점화식, 24일 이브, 25일 낮 셋 중 하나다. 퍼레이드가 목적이면 이브가 확실하다. 아이와 체험 위주라면 25일 오후가 낫다. 개인적으로는 평일 저녁을 더 권하고 싶다. 무대는 없어도 조명만 켜진 골목을 천천히 걷는 쪽이 양림동 분위기와 더 맞기 때문이다.

지하철·버스·주차

지하철은 광주 1호선 남광주역에서 걸어서 12분쯤이다. 버스는 순환01, 진월17, 지원25, 봉선27, 송정98번 등을 타고 '양림휴먼시아2차'에서 내리면 된다.

차를 가져간다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공영주차장(천변좌로418번길 2)이 가장 크다. 100여 대 규모다(광주광역시 관광 안내는 약 110대로 적었다). 공유누리 기준으로 처음 2시간은 무료이고, 낮(오전 8시~오후 6시)에는 10분에 500원, 하루 최대 1만 2천 원이다.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는 무료라, 조명을 보러 가는 저녁 방문이라면 주차비 부담이 거의 없다.

출출하다면 남구가 '양림다움' 페이지에서 소개하는 가게들이 참고가 된다. 양림로의 행복한양림밥상(도토리묵비빔밥 한상)과 양림전통맛집(고택황칠오리탕), 제중로의 소담떡방(펭귄 모양 미니 설기)이 그 목록에 있다. 게시 날짜가 없는 목록이라 연말 영업 여부까지 보장하진 않는다.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자체는 입장료가 없다. 축제 행사의 무료 여부는 따로 명시된 자료가 없지만, 공개된 거리에서 열리는 형태라는 점은 지난해와 같다. 점화식 날 저녁 오거리 특설무대 앞이 가장 붐빌 테니, 사진이 목적이라면 우일선 사택 주변 트리를 먼저 둘러본 뒤 오거리로 가는 순서도 괜찮다.

출처 data.go.krnamgu.gwangju.kr/menu.esvisityangnim.krpaxetv.comheritage.go.krtour.gwangju.go.kr/…/history.cseshare.go.krnamgu.gwangju.kr/menu.esfieldnews.co.krtour.gwangju.go.kr/…/B0048.cs· 공공저작물로, 공공데이터포털 전국문화축제표준데이터(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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