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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2026년 10월 4일에 종료됐습니다. 다음 일정이 발표되면 새 글로 안내합니다.

이벤트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축제 2026 — 전통혼례·상여행렬 시간, 주차·셔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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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정보

일정
2026년 10월 3일(토) ~ 2026년 10월 4일(일)
장소
무섬마을
경북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605-1
입장료
주최 측 확인 필요 (문의 054-630-8725)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축제 2026 — 전통혼례·상여행렬 시간, 주차·셔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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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외나무다리를 무대로 마을 사람들의 옛 삶을 재현하는 전통문화 축제다. 2026년은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0월 3일(토)과 4일(일) 이틀간 열린다. 꽃가마를 타고 다리를 건너 시집오던 혼례와, 상여에 실려 다리를 건너 떠나던 마지막 길을 차례로 보여 주는 구성이다. 주최·주관은 영주문화관광재단이다.

물 위의 섬, 350년 된 외나무다리

무섬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의 동쪽을 뺀 세 면을 휘감아 흐른다. 안동 하회마을, 예천 회룡포와 같은 물돌이 마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디지털영주문화대전에 따르면 1666년 반남박씨 박수가 강 건너로 옮겨 와 마을을 열었고, 1757년 선성김씨가 혼인으로 들어오면서 두 성씨가 함께 사는 마을이 됐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이고,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집인 만죽재와 해우당 고택도 각각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외나무다리는 이 마을이 바깥과 이어지던 통로였다. 한국관광공사 안내를 보면 350여 년 동안 마을과 뭍을 잇던 유일한 길이었고, 길이는 약 150m다. 장마에 휩쓸려 가면 해마다 다시 놓았다고 한다. 1979년 현대식 다리가 놓이면서 사라졌다가, 주민과 출향민이 힘을 모아 옛 모습대로 다시 만들었다. 지금 걷는 다리가 그 복원된 다리다.

2005년 마을 잔치에서 시작된 축제

디지털영주문화대전은 이 축제가 2005년 9월 30일, 무섬전통마을보존회가 동네 성금을 모아 연 '무섬외나무다리와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서 시작됐다고 적고 있다. 주관은 이후 영주시와 문수면발전협의회를 거쳐 2017년부터 영주문화관광재단이 맡았다.

혼례와 상여 재연은 초창기부터 이어진 뼈대다. 2018년 축제에도 외나무다리 퍼포먼스, 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이 같은 자리에 있었다. 다리 하나에 '들어오는 길'과 '떠나는 길'을 함께 담는 이 구성이 해가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이 축제의 성격이다.

2026년 주무대 시간표

공식 리플릿과 지역 언론 보도를 맞춰 보면 주요 무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주무대는 농당고택이다.

날짜시간프로그램장소
10.3(토)10:00~10:30무섬별곡①(국립청년연희단)은빛 백사장
10.3(토)10:30~12:00무섬연가 —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외나무다리·백사장·농당고택
10.3(토)12:30~13:00개막식·개막 축하공연(배일동 판소리, 김성태 대붓 서예)주무대
10.3(토)15:00~16:00덴동어미 화전가주무대
10.4(일)10:00~11:00무섬별곡② 흥주농악은빛 백사장
10.4(일)14:00~16:00무섬별가 — 전통상여행렬 재연백사장·외나무다리

상여행렬은 문수면 전통상여보존회가 맡는다. 리플릿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고택마다 다른 체험

무대 밖이 더 넓다. '무섬살이 한마당'은 고택 마당 곳곳에 체험을 흩어 놓았다. 김두병 가옥의 가사경독, 김태길 가옥의 윷놀이, 박찬교 가옥의 다듬이질, 김재진 가옥의 새끼줄 꼬기, 백사장의 옛 우물 물 긷기 같은 식이다. 운영시간은 3일 오후 1시, 4일 오전 10시부터다.

아이와 함께라면 백사장 쪽이 낫다. 모래마당과 힐링 밧줄놀이(짚라인·해먹)가 있고, 수도교 아래에서는 내성천 물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는 무섬 전통 어로 '겨메기'를 체험할 수 있다. 겨메기는 이틀 모두 낮 12시와 오후 4시에 열린다.

마을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무섬 유람투어'도 있다. 아도서숙, 해우당고택, 만죽재고택, 오헌고택, 무섬자료전시관 다섯 곳에서 투호·팽이·비석치기·딱지·제기차기를 하고 도장을 모으는 방식이다. 선착순으로 상품을 주고, 재고가 떨어지면 끝난다.

주차와 셔틀, 먹을 곳

축제 때는 마을 밖에 제1~제4주차장을 열고, 주차장과 마을을 잇는 셔틀을 상시 돌린다. 승강장은 무섬마을 입구, 머럼들 주차장 앞,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외나무다리 건너편, 아도서숙 앞, 제4주차장 앞 여섯 곳이다. 평소에도 한국관광공사 안내상 마을 주차는 무료다.

기차로 간다면 영주역에서 다시 버스나 택시로 갈아타야 한다. 축제 측 공식 안내에는 영주역·터미널에서 오는 임시 셔틀이 따로 나와 있지 않았다.

밥은 오헌고택 안 '무섬 한상'에서 해결할 수 있다. 공식 리플릿에 적힌 메뉴는 국밥, 인삼튀김, 수육, 부추전이다. 백사장 전통음식 체험에서는 배추전을 선착순으로 맛보게 한다. 4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에는 영주 쌀 소비 촉진 행사도 열린다.

다리를 건널 때 생각해 둘 것

외나무다리는 이름 그대로 나무 한 줄로 놓인 다리다. 혼례와 상여행렬이 지나는 시간에는 다리 위가 행렬의 무대가 되니, 이때는 다리를 건너기보다 백사장에서 보는 쪽이 훨씬 잘 보인다. 직접 걸어 보고 싶다면 행렬이 없는 시간대가 여유롭다.

이틀 중 하루를 고르라면 무엇을 보고 싶은지가 기준이다. 혼례와 개막 공연은 3일 오전, 상여행렬은 4일 오후에 몰려 있다. 축제의 이야기가 혼례에서 시작해 상여로 끝나는 만큼, 1박을 하며 둘 다 보는 게 이 축제를 제대로 읽는 방법이다. 마을 안에는 고택 숙박 체험을 하는 집들이 있다.

축제가 없는 날에도 다리는 그대로다. 마을은 연중무휴 상시 개방이고, 사람이 빠진 저녁 무렵 강물 위로 놓인 다리는 축제 날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 준다.

출처 yctf.or.kr/museomyctf.or.kr/…/2026%EC%98%81%EC%A3%BC%EB%AC%B4%EC%84%AC%EC%99%B8%EB%82%98%EB%AC%B4%EB%8B%A4%EB%A6%AC%EC%B6%95%EC%A0%9C_%EB%A6%AC%ED%94%8C%EB%A0%9B.pdfdkilbo.comeroun.netidaegu.comkbsm.netyeongju.grandculture.net/…/GC07400274yeongju.grandculture.net/…/GC07401048korean.visitkorea.or.kr· 공공저작물로,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에 따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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